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문 열린 차량을 턴 A씨(61)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1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숙박업소 주차장에서 B씨(36·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 안에 있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훔친 가방 안에 있던 신용카드를 인근 마트에서 부정사용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현장감식 중이던 과학수사대 조사관에게 붙잡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가 없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