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황산면 (면장 강갑구)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 관내 한우 및 젖소, 돼지 79농가 5,866두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소 전업농가(50두 이상) 및 돼지 농가의 경우 자가 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소 50두 이하 소규모 농가의 경우 예방 접종반을 통해 접종이 이뤄졌다.

황산면은 사전에 백신이 적량·적기에 가축에게 접종될 수 있도록 자가 접종 농가를 중심으로 예방 접종실시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하는 등 예방 접종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강갑구 면장은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사 내·외부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악성전염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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