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 식량작물 안정생산 농산시책추진 우수기관 선정을 평가에 도 대표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에서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으로 목표면적 달성으로 살 안정생산량 확보 및 2017년 쌀 선도경영체 훈련 총 교육시간을 통한 농업인 역량강화 등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벼 재배면적을 전년도에 비해 1,399㏊ 7% 줄이고 1.159㏊ 면적을 콩과 사료작물 등 타작물로 전환하고 쌀적정생산 추진단 회의 개최 4회, 교육 및 홍보 90회 1,664명, 논 타작물 전환 재배기술 지원 1,650명 등 쌀 적정생산 추진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논에 벼외의 타작물 재배로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논 딸기·토마토육성 12억 원,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 12억 원, 올콩 985㏊ 재배한 생산자단체에 시비 8억 원 예산으로 범용콤바인7대, 정선기4대, 선별기4대 수확기계를 지원했다.

특히 김제시는 2015년~2016년(2년) 동안 도 대표로 선정되어 장려 1회, 최우수 1회 농산시책추진 종합평가에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유춘기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7년 식량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한 농산시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종합평가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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