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31일, 이건식 김제시장 주재로 3층 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및 담당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운영을 위한 ‘2018 중점사업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의 접점에 있는 핵심 공무원들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 각 부서에서 계획하고 있는 중점사업들에 대해 부서간 업무를 공유하고 차질없는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농업,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추진을 위해 중점사업 73건의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시민들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해야 하는 사업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내년도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2018년도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열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주도하여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본격적인 신정부 정책방향과 맞는 새만금내부개발, 도시재생뉴딜사업, 일자리창출과 농생명 등 지역특화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 내년도 각종 사업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추진하여 ‘새만금 행복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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