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호남통계청에서 발표한 ‘9월 도내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104.2로 전년동월대비 15.4% 증가했다.

이는 기타운송장비, 의복 및 모피, 가죽 및 신발 등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화학제품, 식료품 등에서 증가했기 때문.

9월 도내 생산자제품 출하는 기타운송장비, 의복 및 모피, 가죽 및 신발 등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식료품,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비 15.6% 증가했다.

반면, 생산자제품 재고는 자동차, 고무 및 플라스틱, 식료품 등은 증가했으나 기계장비, 1차금속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비 2.4% 감소했다.

한편,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4.9로 전년동월비 7.3% 감소했다. 오락․취미․경기용품(-22.6%), 신발․가방(-19.1%), 화장품(-10.4%)은 감소했고, 가전제품(5.1%)은 증가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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