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4개동 12개 마을에서 운행 중인 ‘모심택시’가 1일부터는 3개동 7개 마을을 추가한 19개 마을로 확대·운행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모심택시는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모시러 간다’는 의미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보장과 이동편익 등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통 서비스다.
추가 운행 지역은 ▲재전·왜망실·관암·원산정 등 우아2동 4개 마을 ▲봉암·동산 등 호성동 2개 마을 ▲조촌동 쌍칠마을 등 3개동 7개 마을로 1일 총 25회 운행된다.
기존 운행 지역인 조촌동 3개 마을(청복·방죽안·신유강)과 우아1동 장재마을, 우아2동 3개 마을(공덕·삼천·가소)을 포함하면 총 5개동 19개 마을 2577명이 모심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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