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31일 전북도는 올해 1월1일 이후 분할되거나 합병, 지목변경, 신규등록 된 4만2109필지 중 공공용지를 제외한 2만736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분할된 토지 1만6045필지, 합병된 토지 2482필지, 지목변경 된 토지 5260필지, 신규등록 된 토지 579필지, 등록전환 등 기타 2998필지 등이다.
이번 결정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토지소재 해당 시·군 토지관리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 및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 유지 여부를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
한편 전북도는 2017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31일 결정·공시한 이후 3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에 222필지가 접수돼 이중 126필지는 기각했고, 66필지는 상향 조정, 30필지는 하향조정한 바 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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