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전주시 화전동에 위치한 호남고속도로 전주-삼례구간 170.5km 지점 화전2교 개량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 동안 통행해 온 가도에서 본선으로의 교통전환을 위해 오는 6일 천안방향, 8일 순천방향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로 인한 내하력 부족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화전2교를 전면 개량해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운행이 제한되는 시간대는 방향별로 당일 오전 9시에서 익일 오전 9시까지 총 24시간이며, 1, 2차로를 순차로 제한하게 된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안전을 위해 작업구간 제한속도(60km/h)를 준수하고 교통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문의사항 063-714-6126)/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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