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 특화품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부안군 벗님네 창작놀이터에서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hi forest' 숲 캠프를 진행했다.
전주생명과학고 고지선 교사는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ICT 기반을 활용한 NFC 이색체험을 통해 현재 농림업에서 이슈되고 있는 스마트농업을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이번 캠프에서는 '농산촌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젊은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산림의 비전을 제시했다"며 "젊은 세대에 맞는 스마트한 일거리를 발굴해 더 많은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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