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 사업’ 공모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 사업'은 예탁금관리위원회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 및 도서구입비)로 사회공헌기금 6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하고, 전국 센터 20개소를 선정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받아 장난감도서관에 필요한 물품 및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추가 구입해 다양한 장난감 대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영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지원금을 통해 군산시 영유아를 둔 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희망 장난감을 구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부모의 만족도 및 요구도를 반영한 가정양육지원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도서관은 2014년 8월에 개관, 현재 2103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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