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익주)가 1일 지평선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및 우리마을지킴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우리 마을 지킴이 육성’간담회를 가졌다.

‘우리마을 지킴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김제시의 아동 및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불어 지역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고 실천하는 단체로 회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지역의 위험요소 등을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며 지역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에 이어 3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회를 거듭할수록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져 의욕 넘치는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되어 좀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임익주 회장은 “김제시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좀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는 민관협력의 거버넌스가 자리잡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힘을 쏟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우리마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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