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삼락농정 위원과 농업인, 농민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장수군 삼락농정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실현을 위한 삼락농정을 안내하고 장수군 특성에 맞는 농업분야 지식과 정보 전달을 위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전라북도 삼락농정 위원회 김석준 위원장이 참석, 도정 핵심시책인 삼락농정을 소개하고 농정거버넌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유정규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장의‘장수군 자치농정발전을 위한 농정 거버넌스 구축방안’과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 연합회장의‘거버넌스 구축에 있어서 농민단체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한영희 부군수는 “지난 1월 구성된 장수군 삼락농정 협의회를 통해 장수군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과 다수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장수군 농업 발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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