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민의 화합과 친목의 장인 ‘관촌면민 화합 콩쿠르 대회’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임실군 관촌면 사선선후회는 지난 달 31일 관촌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8회 정기총회 및 면민 화합 콩쿠르 대회’를 개최했다.

1부는 난타, 한소리 한무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식전행사를 마치고 내빈 소개와 김수종 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7080 김길수 밴드’의 신나는 공연을 비롯해 면민이 참가하는 콩쿠르 대회가 열렸다.

13명의 참가자는 재능과 끼를 맘껏 선보이며 뜨거운 경합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서는 냉장고 등 80여점의 경품행사가 실시됐다.

김수종 회장은 “관촌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열릴 콩쿠르대회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촌면 사선선후회는 관촌면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지역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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