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최근 대학저널이 발표한 전국 대학 장학금 수혜 상위 30곳 중 7위를 차지했다. 호남에서는 1위다.

1일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해 재학생 5000명 이상인 대학의 장학금 수혜 조사에서 본교 학생 1명이 받은 평균 장학금은 40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는 교외 장학금과 교내 성적우수‧저소득층‧근로‧교직원 장학금 등 교외 장학금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대학저널은 또 지난 8월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분석해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물론 외국대학과의 교류, 전임교원 확보율 같은 분야에서 전주대를 ‘좋은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호인 총장은 “장학금 혜택은 학생 1인당 교육비와 대학 교육 여건을 알 수 있는 지표로 앞으로 장학금 규모를 더 늘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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