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일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내 내장사에서 ‘2017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 가을 프로그램인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자들은 형형색색으로 물든 내장산의 오색 단풍과 함께 편지쓰기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전북우정청 김병수 청장은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것 중의 하나가 편지라고 생각한다”며 “이곳 내장산의 아름다운 단풍잎과 함께 정성껏 쓰여진 편지를 받는다면 행복이 넘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의 특이우체국과 예쁜우편함 사진작품을 소개하고, 가을 노래를 전하는 통기타 공연과 편지쓰기 공간 제공 등으로 등산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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