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장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28일 남원에 도착한다.
  남원에 도착한 성화는 춘향테마파크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뒤 임실(치즈테마파크), 무주(한풍루 어울터), 전주(전주시청), 익산(익산역)을 거쳐 군산에서 머문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성화는 5일 충남 부여로 향한다.
  한편 전주 성화는 전주역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주요 명소 39여km를 돈다. 코스는 전주역~전주 고속버스터미널~전주 종합경기장~전주 한옥마을~경기전~전동성당~남천교~전북도청이다. 전주만의 '이색봉송'도 볼거리다. 전통 혼례복을 갖춰 입은 봉송주자가 꽃가마에 올라타 성화봉송을 하는 전통혼례 성화봉송이 진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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