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신규공무원 38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임용식에서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글 낭독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을 준비하여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순간을 가족과 함께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우수한 인재들인 만큼 열정을 가지고 개인의 성취는 물론 ‘지성감민(至誠感民)’의 자세로 친절과 봉사행정을 펼쳐 김제 발전에 일조하도록 노력해 줄 것과, 청렴하게 공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신규임용 공무원은 행정 21명, 세무 2명, 전산 1명, 사서 1명, 농업 3명, 축산 2명, 화공 1명, 토목 3명, 간호 3명, 방역 1명 등 총 38명으로, 본청 및 읍면동에 배치 받아 근무하게 된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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