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차기 금고은행으로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남원시지부, 제2금고에 JB전북은행 남원지점을 각각 선정했다.

남원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지난 1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교수, 변호사, 세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에 참여한 금융기관에 대한 심의를 거쳐 이같이 의결했다.

금고 은행은 지정 통보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약정을 체결한 뒤, 2018년 1월 1일부터 3년동안 남원시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제1금고인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약 6770억원, 제2금고인 전북은행은 기금 약 100억원을 취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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