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200여 명의 공무원들은 영상물 “생각의 전환”을 시청하고 미래사회교육원 유현주 강사로부터 “우리의 삶과 행복”이라는 주제의 소양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2017 재정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최강덕 주무관이 기여자 표창을 받았다. 또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이경효 주무관을 비롯한 26명의 공무원들이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성공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이 분들이 대표로 받으셨지만 600여 공직자 모두가 받는 상”이라며 “무주반딧불축제가 5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를 넘어 대표축제로 당당히 올라설 수 있도록 우리의 열정과 아이디어, 모든 역량을 모아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11월은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한 달이 됐으면 좋겠다”며 “취임 초에도 말했지만 오로지 군민만 보고 소신과 원칙을 지켜달라고 했던 말을 명심하면서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11월 3일 막을 올리는 제3회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행정사무감사, 2018년도 예산 확보, 산불예방, 동절기 주민생활 안정 등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추진력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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