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을 찾아 여행다닐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해요”.

익산 백세요양원(이사장 박연국, 원장 신인숙)이 노인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자 매년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백세요양원은 2011년 1월 개원하면서 지역나들이 프로그램으로 “맛, 멋, 명소를 찾아서” 사업을 7년째 추진하며 올해도 제14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방문하며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사회구성원임을 자부하며 시설을 벗어나 형형색색이 아름답게 활짝핀 국화꽃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시는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각종 장식으로 가군 국화꽃들을 보면서 해맑은 미소와 향기에 취해 다양한 포즈로 추억의 한 장면을 만들면서 젊음으로 돌아가듯 즐거워하셨다.

이어 어르신들은 모현동 소재 전복궁(대표 한소정)이 어르신들의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후원한 전복죽을 드시면서 맛과 멋이 가득한 상차림에 즐거움을 만끽했다.

전복궁은 개업이후 년2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외식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삶을 즐겨주기를 당부했으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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