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 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전북발레시어터가 창작발레 ‘춘향’을 무대에 올린다.
  전북발레시어터는 정읍사 예술회관과의 신작 작품 작업은 2012년부터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 도로시의 모험 그리고 지금 작품까지 총 4번의 작품을 제작해냈다.
  이번 작품은 전래동화나 영화나 드라마 등 많은 이야기 거리가 되었던 춘향을 발레작품으로 재구성해 신작 전막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총예술감독은 염광옥이 맡아 아름다운 춘향과 몽룡의 사랑스러운 춤, 익살스러운 방자와 향단이,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무용수들의 움직임 등 아름다운 군무진과 따듯한 음악이 차가운 겨울밤을 녹여줄 것이다. 총연출 김동우, 연출 박진서, 지도 나윤아.
  정읍사 예술회관 관계자는 “전북발레시어터와 함께 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왔다”며 “정읍시의 새로운 예술 컨텐츠를 개발하는데 전북발레시어터가 선두 역할을 하면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4일 오후 5시 정읍사 예술회관이며 관람료 전석 10,000원.
  공연문의는 010-3563-1775.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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