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일 농가경영 안정화와 농·축산인의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해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 조합장'으로 선정·시상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산농가 소득증대를 통해 축산인 및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소통과 공감 리더쉽을 바탕으로 임직원간 상호존중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농·축산농가의 영농활동에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는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을 전사적으로 추진한 점은 모범이 됨과 동시에 조합원들의 평가가 높다.
시상식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가축 전염병 등으로 매우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종사자의 재해 발생은 축산농가의 존폐를 걱정할 위기에 처하게 함으로 재해예방은 필수"라며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추진 등 축산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수 조합장은 전 직원 헌혈봉사활동, 농촌사랑기금 전달, 사랑의 농촌일손 돕기 등으로 지난 10월 대한민국훈장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취임 이래 직원 역량강화 교육, 무허가 축사 적법화 앞장, 2016년 축산부분 업적평가 2위 달성,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3관왕 달성 등 조합설립 이후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도 받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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