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에코시티 대규모점포 용지매각에 5번째 도전한다.
그 동안 4차례(수의계약 포함) 유찰되면서 당초 매각가 보다 20% 체감된 만큼 입찰 참가자가 나타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매각 예정가격 230여억 원대의 ‘전주 에코시티 대규모점포 상업용지2(C2)’ 매각 공고를 냈다.
해당 용지는 12,060.3㎡(3648평) 면적이며, 건폐율 70% 이하, 용적율 500%이하, 최고 10층 이하 규모로 건축이 가능하다.
매각 방식은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한 매수자 선정이고,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수의계약 사업계획서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23일 까지며, 사업계획서 작성을 감안해 접수 마감일까지 4주 정도 기간을 부여한다.
이어 시는 24일 에코시티 대규모점포 용지 사업계획서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선정,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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