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시·군 공무원들의 빅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빅데이터 강연’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각 시·군의 수요조사를 거쳐 마련됐다. 3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8일 진안군, 16일 임실·순창군, 17일 익산시, 21일 전주시로 이어지며 타 시군 공무원도 희망일에 신청을 하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주요 강연자는 GIS분석전문가이자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의 송규봉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황명권 연구원, (주)빅스터 이현종 대표 등 빅데이터 전문가들로 빅데이터의 주요개념과 활용사례를 알기 쉽게 강연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기반의 정책지원과 도민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도내 공무원의 빅데이터 기본역량강화와 빅데이터 담당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강연을 개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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