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송하진 지사가 여성 삶의 질 향상과 권익·지위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을 받았다.

도는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를 개최해 28개국 600여명의 한민족 여성 리더들과 도내 여성 리더들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전북인권센터에 장애인인권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가정이 행복한 양성평등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구축하겠다”며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