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미구엘 로어스 스페인 폰테베드라 시장 등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폰테베드라시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원조 ‘차 없는 도시’로 알려진 폰테베드라시는 사람중심의 교통체계 편성으로 UN으로부터 ‘인류 서식지, 보다 나은 인류 미래도시’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특히,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로, 전주시와 관광·문화 등 주요산업분야가 유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폰테베드라와의 꾸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 배울 것은 배우고, 함께 나눌 것은 나누며 가장 인간적인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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