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벤처·창업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2일과 3일 양일간 ‘Start-up 전북 2017 Universal Pairing’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중기청의 지원을 받아 벤처 창업 보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주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전북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익산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 등 3개 센터와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전북 소상공인희망센터’의 기관교류 네트워킹이다.
 이번 행사는 각 센터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기업대표와 전담인력, 지원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의 ‘Scale Up’, ‘Value-Up’을 위한 내실화 및 내밀화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행사로 기획된 ‘푸르름’ 정상옥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 전략 및 성공적 실패 사례 공유 및 판로확보 등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며, ‘창업기업의 브랜드 빌딩과 롱런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이번 Pairing 교류를 통해 신규 창업자들의 판로개척 및 신시장 발굴 마케팅 전략, 환금성 있는 아이템 선택 방법 등에 대한 접근 전략을 강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을 타켓으로 하는 수출주도형 강소 스타트업의 기본 소양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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