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3일 핵가족 및 혼족의 증가로 인한 친척들과의 촌수, 호칭에 대해 낯설어 하는 이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족 간의 호칭 및 지칭’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포 했다.

주요내용은 가족 간의 생활문화예절로써 ‘아내가 남편가족 부르기’, ‘남편이 아내가족 부르기’, 나를 기준으로 ‘친가 및 외가 가계도’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성원 군산시 민원봉사과장은 “핵가족화와 친족 간 왕래 단절로 인한 촌수, 호칭 등 가족관계에 취약한 젊은 세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및 읍·면·동에 배포, 전통적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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