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기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의정활동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의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최인규의장과 이경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고창군의회 의회사무과 직원 등 모두 20명이 참여했다.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된 연수에서 첫날 강사로 초빙된 참좋은정책연구원 정책실장 김재성 교수와 국회의정연수원 김인철 겸임교수는 ‘행정사무감사 및 지방분권과 헌법개정’과 ‘예산안심사 특강’을 주제로 펼친 강의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지방의회 운영전반에 대한 역량강화 등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중요성을 전수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5일 열리는 2017년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는데 있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인규 의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의정활동의 전문성 함양에 초점을 맞추어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마련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신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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