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에서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곡식플러스와 남선염업, 뽕의도리 등 부안지역 우수업체 22개 업체가 참여한다.

부안군은 그동안 생산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연매출 13조원,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의 3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잠재고객이 4000만명에 달하는 G마켓·옥션 등 온라인 오픈마켓 시장에 관심을 갖고 지난 9월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이번 기획전을 성사시켰다.

부안군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부안군 농특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모바일 판매 기반을 구축·확대할 것”이라며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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