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에너지절약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도심지역의 노후 가로등과 신규 가로등 설치를 LED로 교체한다.

시는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9,300여개소 가로등 중 1,340개소(14%)를 지난 2014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정비하고 LED로 교체 완료했으며 올해도 노후가로등 330개소를 LED로 교체했다.

여기에 추경예산 2억원을 확보해 11월말까지 2개 사업 230개소에 LED교체 및 노후시설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익산대로(평화사거리~원대사거리), 무왕로(원대사거리~공설운동장)구간의 노후가로등이 시인성이 우수한 에너지절약형 LED로 교체된다.

양현석 과장은 “훼손되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로등을 완벽하게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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