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정신장애인 및 자살고위험군 등록회원 41명을 초청해 부안군 일대에서 사회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로 인해 사회문화체험의 기회가 없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의 무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집단적 활동을 통한 사회 적응능력 향상으로 소외감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기능회복을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한데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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