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아닌 곳에서 받는 첫 상이에요”

수채화 ‘한옥풍경’으로 초등부 고학년 최우수상을 받은 강다연 양(12‧전주한들초5)은 가족들과 자주 방문하는 전주한옥마을 그 중에서도 고요하고 여유로운 한 때를 담았다. “한쪽엔 나무가 있고 한쪽엔 집이 있는 장면이 정말 좋았어요.”

미술학원을 다닌 지 5년째, 스트레스도 풀리고 표현력도 는다는 강 양은 “교내대회에서는 몇 번 상을 타곤 했는데 외부 대회에서는 입상한 적이 없어서 실망했었다. 큰 상을 받아서 기쁘다”면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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