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의 끝자락,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아요.”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수 양(19‧순창제일고3)은 고향 순창의 ‘팔각정’을 담았다. 순창공립 옥천골미술관 청소년 아카데미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있지만 고3을 마무리하며 어느 때보다 야심차게(?) 수채화를 준비했다고.

“이 대회에는 해마다 출품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건 처음이라 정말 기뻐요. 고등학교 올라와서부터 본격적으로 미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시각 디자이너가 되는 게 꿈입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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