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신시가지 등 서부권 주민들의 지식·문화공간인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이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효자도서관은 지난 2일 전북도가 주최한 ‘제18회 건축문화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건축문화상은 대학 건축과 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설계도면 분석과 철저한 현장검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3월 완공된 효자도서관은 주변을 감싸는 이바디 근린공원과 잘 어우러져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여가장소로 인기가 높다.
또, 녹색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건축물로도 인증을 받아 친환경도서관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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