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보건의료원 김여령 감염병 관리담당

무주군보건의료원(원장 황룡)이 지난 2일 대구 인터블고 호텔에서 열린 2017 생물테러 대비 · 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훈련분야 장려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 · 도가 참가한 2017 생물테러 대비 · 대응 모의 훈련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 할 수 있는 로드맵과 유관 기관과의 업무공조등이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김여령 감염병 관리 담당은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비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수상을 통해 자신감도 갖게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8월 24일 무주국민체육센터 임시주차장에서 군청을 비롯한 무주경찰서, 무주119 안전센터 등 관내 8개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공유하고 부상자 치료와 대규모 대피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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