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경제사업 활성화 및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4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부안농협이 주관한 이번 경제사업 활성화 및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는 2017년도 농사일에 힘든 조합원간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풍년농사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김종회 국회의원, 국병곤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본부장,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배인태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각 농·축협 조합장과 조합원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안색소피아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가 식전행사로 진행됐으며 점심식사 후에는 부안 농협 난타취미교실에서 갈고 닦은 난타공연과 흥겨운 노래경연,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참석한 조합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원철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안 농협 임·직원들은 조합원을 위하고 조합원 들은 조합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부안 농협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하며 올 한해 풍년농사를 위해 고생한 부안 농협 조합원 여러분들께 오늘 하루라도 모든 근심과 시름을 잊어버리고 재미나게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 농협은 부안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를 발전하려고 큰 힘이 되고 있다"며"행정에서도 농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 농협은 부안읍 신운리 신병만 조합원 외 2명에게 효행상을, 동진면 하장리 성근 이희재 조합원 외 2명에게 장수상을 상호금융 우상에 부안읍 내요리 이상우 조합원 외 1명에게 경제사업 우수상에 부안읍 봉덕리 배성진 외 7명에게 표창 및 시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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