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온 10개 업체를 우수 향토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유)삼신기업, 루미컴(주), (유)송림지류산업, (주)그룬, (주)광레이저, (유)금강특수유리, 한일섬유, (주)대경산전, 한국씨티에스(주), (주)나비스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우수 향토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최대 3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 받도록 배려하고, 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해외박람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우수 향토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규모는 작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독일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강소향토기업 성장 사다리 사업과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 육성 사업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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