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지난 4일 익산시 신용동 소재 이리보육원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정지원과 직원 30여명은 이날 보육시설 내․외부 청소 등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으며 보육시설 어린이들과 즐거운 대화도 나누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정지원과 주영만 계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며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리보육원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운영하는 양육시설로 질병, 장애, 빈곤 등으로 인하여 양육이 불가능하거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45명이 생활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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