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삼기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 수목 보호관련 유원에코사이언스(주)(대표 김헌성)가 익산공장 준공식을 실시하면서 화환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3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김헌성 대표는 이날 “익산공장 준공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준공을 축하해 주시는 마음을 나눔으로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원에코사이언스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사랑의 쌀10kg 50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철모 부시장은 “익산과 인연을 맺고 공장을 준공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김헌성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사랑의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에코사이언스(주)는 경기도 용인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16년 익산시와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인간과 환경에 무해한 수목 보호제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익산공장을 신설하여 의미 있는 준공식을 실시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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