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6일 국회를 방문해 전북지역 연고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국가예산심사 단계부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 시장은 이날 ▲전북지역 장애인 능력개발 인프라 구축 ▲NPS 복지플렉스센터 건립 ▲전북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국립 보훈요양원 건립 ▲전주동물원 멸종위기종 보전환경조성 ▲전주역사 전면개선 ▲국도1호선 진입교량(삼례교) 보수보강 ▲국립문화재 연구소 건립 ▲독립영화의 집 건립 ▲세계무형유산포럼 개최 ▲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 신축사업 등 11개 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한편, 국회는 현재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각 상임위별 소위원회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 및 의결을 거쳐 다음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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