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의 2017년 제2차 행정협의회가 지난 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정협의회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두 지자체의 화합과 상생 그리고 협력을 위한 공동발전 사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 시・군은 ▲유료시설 상호감면 추진 ▲한국지엠 차량구매 홍보협조 ▲실뱀장어안강망 공동조업수역 지정을 위한 공동노력 등 총 3가지 협의안건에 대해서 합의했으며, 앞으로도 협력과 상생발전 관계를 상시 유지하고 양 시・군의 상호 이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보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행정협의회를 통해 합의된 안건뿐만 아니라 양 시・군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발굴, 두 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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