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A.C.E(A-Class Engineer)(지도교수 정한구) 팀이 최근 대한조선학회가 주최한 ‘제26회 전국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 지정과제 부문’에서 한국선급회장상(창의상)을 수상했다.

이 콘테스트는 전국 조선해양공학과를 대상으로 지정과제 및 자유과제 부문으로 나눠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205명이 각 팀을 이뤄 참가했다.

올해 군산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과 전공 동아리인 'A.C.E(A-Class Engineer)'소속 재학생 손성준, 송혜성, 장보라, 최수림, 김종화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팀이 지정과제 부문에 출품했다.

A.C.E는 콘테스트 지정과제 부문 주제인 300K VLCC(대형 원유운반선)급 선박을 설계, 친환경 선박 콘셉트를 고려해 기존 선박연료와 LNG 연료를 사용하는 이중 연료 엔진을 탑재하는 차별화를 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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