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대학일자리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 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BLS(Basic Life Support) provider 자격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111명의 의학계열 학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심장협회에서 인증하는 BLS provider 자격증을 취득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본 심폐소생술 자격 과정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기본 인명구조술 교육을 통해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최근 심정지나 마비와 같은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환자 증가에 따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원광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동영상 자료를 통해 성인 BLS, 소아 BLS, 영아 BLS에 관한 이론교육을 받은 후 조별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필기 및 실습평가 후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취득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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