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이후천 부시장은 지난 6일, 예산국회를 방문하여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역구 김종회 의원실과 도내 예결위원인 안호영‧조배숙‧정운천의원실과 백재현 예결위원장실 및 정세균국회의장실 등을 잇따라 방문하여 국가예산 확보 주요대상사업에 대해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막바지 단계까지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안호영 국회의원과 국회의장비서실장 등과 면담하고,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사업’이 금년 정부예산에 70억원이 반영되었으나 현재 2차선인 김제육교의 양방향 도로가 4차선으로 육교 구간의 병목현상과 사고 위험 증가는 자명하고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행정으로 대국민 신뢰 추락 요인으로 작용될 우려가 있으므로 4차선으로 확장 재가설하여야 하며 이에 필요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밖에 주요사업으로는 지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시 부족했던 행사장 인프라 조성, 홍보, 해외기업 및 바이어 유인 지원책 확대를 위해 내년도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국비 2억원 증액과 종자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 타당성 용역비로 국비 3억원 신규 반영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2023새만금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관광명소화 조성 일환으로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새만금 전망타워조성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국비 10억원이 신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후천 김제부시장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지속적인 시정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마지막까지 ‘18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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