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송천동 에코시티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7일 전북는 지난 2일과 3일, 6일까지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아파트 5개 단지, 3448세대에 대한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코시티는 현재 입주자 사전점검을 앞둔 시점으로 입주자들의 시설물이용 편익을 도모하고,  하자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전라북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10개 단지 5523세대에 대한 현장검수를 통해 부실시공예방 및 하자발생예방, 입주자의 생활편의 도모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공동주택 품질개선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품질검수 결과를 검수현장에서 발표하고, 결과에 대한 조치사항을 전북도 홈페이지 부서소식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한 업무집행으로 공동주택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김천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입주민과 시공사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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