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서익산농협, 여산농협은 7~8일 2일간 웅포문화체육관 및 여산농협에서 고령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7일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의료진은 이 지역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침·뜸 치료와 약제 처방까지 실시해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의 건강 및 피로회복에 크게 기여했으며, 장수사진촬영도 함께 진행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익산농협에서는 평양예술공연단의 문화공연도 열려 농업인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이 찾아와 복지 혜택을 더 많이 주기 바란다"며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더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