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7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현재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공동체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17 전주시 공동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가 전주형 공동체사업인 온두레공동체 추진 3년차를 맞아 민선 6기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이뤄진 사업들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문종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이 ‘수원시 공동체사업 현황과 지원체계’를 주제로 수원시가 추진해 온 공동체 사업의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김창환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국장과 장우연 전주시 정책연구소 연구원이 각각 ‘전주시 공동체사업 현황 및 성과’와 ‘전주시 공동체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동체 전문가들의 토론도 진행됐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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