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7일 장수읍 교촌마을 새뜰마을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착수기념 마을화합잔치를 가졌다.

이날 잔치에 장수군의원과 기관장, 장수군청 관계자,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 교촌마을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읍 교촌마을은 올해 새뜰마을사업의 대상지로 선정, 앞으로 3년 동안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1월부터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본격착수에 나설 예정이다.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교촌마을은 슬레이트 지붕교체, 수세식 화장실설치, 빈집철거, 마을쉼터조성, 담장정비 등의 사업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춘 교촌마을 이장은 “새뜰마을사업이 실시되어 마을의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마을의 이미지도 더 좋아질 것으로 마을주민들이 많이 기뻐하고 있다.”며 “오늘 마을 화합잔치가 앞으로의 사업에 있어 주민들이 더욱더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