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역내 이용업, 미용업소 등 58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임실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군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업종별로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으로 나눠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나눴다.

휴업 등으로 평가 할 수 없는 3곳을 제외하고 이용업은 녹색등급 3곳, 황색등급 12곳, 백색등급 1곳이 선정됐다.

이어 미용업은 녹색등급 9곳, 황색등급 28곳, 백색등급 0곳으로 나타났다.

평가결과가 우수한 최우수업소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홍보를 위해 전국 시․군구에 우수업소 공문을 발송하는 등 꾸준한 이용을 독려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영업자 스스로 업소를 점검하는 자율점검을 강화하고 위생서비스가 낮게 평가된 업소는 지속적인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임실군청 홈페이지(http://www.imsil.go.kr/) 또는 위생팀(☎640-3163)으로 문의하면 된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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